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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지상부가 말라죽은 줄 알았던 아키메네스 3종류들, 화분을 엎어 버릴까 하다가 실내 구석지에 놓아두었습니다. 봄 되고도 한참이나 지나서 거실 정리를 하다가 빈 화분을 보니 화분마다 새싹이 쏘옥 쏘옥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나 싶어 어쩌다 한 번씩 물을 줬던 것이 뜻밖에도 다 살아날 줄은 몰랐습니다.
2023년 8월 10일 모습
이 아이는 아키메네스 데이지뷰입니다.
여리여리하게 느껴지는 색상이 참 곱지요?
잎은 서로 마주 보며 납니다.
꽃자루가 긴 통꽃입니다.
보소소한 솜털로 둘러싸인 새잎과 꽃봉오리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지는 아키메네스 데이지뷰 꽃
아키메네스 종류는 다년생인 만큼 겨울에는 지상부가 말라버리더라도 죽었다고 버리지 마세요. 실내에서 월동시키면 몇 년이고 어여쁜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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