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과 함께 숲 속 걷기 운동 갔다.
'똘이 녀석이 땅에 쪼그리고 앉아 뭘 하지?'
열중하고 본 것은 버섯들이다.
"엄마, 모르는 버섯은 독버섯이니 절대 따지 마세요?"
"걱정 마, 독버섯인 줄 나도 알아. 아는 버섯 몇 종류 없어."
아는 버섯은 바로 영지이다.
지난번 영지버섯 채취한 곳에서 또 하나가 발생하고 있었다.
똘이가 열중하며 찍은 먼지버섯
지난해 열심히 맨발 걷기 하던 오솔길이다.
도토리가 지천으로 떨어져 있다.
역시 잣나무 숲이 가장 걷기가 좋다.
아들이 독버섯 찍으면서 이렇게 찍어 놓았다.
채취한 영지버섯을 깨끗이 닦아 찜기에 5분 쪘다.
찌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
니스칠한 듯 영지버섯에서 풍겨 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불로장생 식품 중 히나에 들어간다는 영지버섯이 새삼 귀하고 어여쁘게 보인다.
반응형
'마음 탐사 mind exploration > 母子 대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엔 별 상호를 다 붙이네? (2) | 2024.11.24 |
---|---|
와인 (피안 델레 비네 로쏘 디 몬탈치노), 홍삼 선물 세트, 나사 티셔츠 (4) | 2023.09.28 |
코스맥스 화장품과 한뿌리 구증구포 선물 (0) | 2023.04.02 |
장 건강 위한 락토핏 골드와 락토핏 솔루션 (0) | 2023.03.27 |
연세대학교 교정 봄꽃 향연 속으로, 신록예찬 (8)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