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wosome Place Cake, My wintor favorite. 한국이야? 미국이야?

즐거운 성탄절, 더구나 눈까지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빠지면 섭섭한 것이 바로 케이크입니다.

A Twosome Place Cake를 선물 받았습니다. 큰아들로부터 요. 

케이크 상자를 열고 케이크를 꺼내었습니다.

아니, 상자엔 온통 영어이네요? 이 케이크를 사러 설마 미국까지 달려갔다 왔겠어요?

시골 사는 엄마에겐 듣도 보도 못한 A Twosome Place 투섬 플레이스 케이크 점 이름입니다.

TWG FRENCH EARL GREY TWOSOME PREMIUM CAKE INFUSED WITH TWG FRENCH EARL GREY

TWG 프렌치 얼그레이 투썸 프리미엄 케이크 주입 TWG 프렌치 얼그레이

케이크에 꽂혀 있는 장식품? My winter favorite 나의 겨울 애호 

마이 윈터 페이브리트 My winter favorite 글씨가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어집니다.

크림 위의 점점 초코렛 약간, 단순한듯하면서도 깔끔하게 표현한 것이 돋보이는 케이크입니다.

TWOSOME 케이크를 자르니 두 개 한 벌 맞습니다. 크림 많이 든 케이크 먹다가 혈당 제대로 올릴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씩만 드세요."

라는 아들 말이 생각나 한 조각만 잘랐습니다.

칵테일 토마토와 체리, 망고 젤리

망고젤리는 부들부들 아주 맛있었어요.

테이블 매트 속 딸기가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작은 아들이 준 쿠키

영양 정보 읽어보니 한번에 절대 많이 먹어선 아니 될 과자류입니다.ㅠㅠ

콜레스테롤 6%, 포화지방 28%, 지방 12%

아들들로부터 선물 받은 케이크와 쿠키는 우리나라에서 산 것이 분명 맞습니다.

그런데 포장지와 상호 이름은 전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한글날에만 한글을 애호하고 364일은 영어권 세상인 듯 합니다. 한글 전용하며 교육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현 세태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