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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부터 비가 온다기에 새벽 5시 20분에 텃밭으로 갔다. 이웃에게 얻은 웃자란 들깨 모종을 심었다.
열흘 전, 봄 내내 그냥 두어 완전 풀밭된 밭에 퇴비를 뿌리고 호미로 대충 매 준 후, 전체를 비닐로 덮어 둔 덕분 수월하게 모종을 심을 수 있었다.
짧은 곡괭이로 구멍을 내고 들깨 모종 2포기씩 심었다.
보기에는 싫지만 밭가장자리로 퇴비비닐을 덮어주어 잡초를 방지시킨다.
석 줄씩 줄 맞춰 2 ×36, 76 포기를 심었다.
땅콩 심어 놓은 고랑에 아주 드문드문 30 포기를 심었다.
이랑과 고랑에 심은 들깨는 도합 백 포기 정도이다. 이렇게 적게 심으면 가을에 추수하는 일거리가 수다스럽다. 그렇지만 약 치지 않은 유기농 들깨로 들깨탕 해먹을 자급자족할 정도는 될 듯하다.
늦게 심은 옥수수가 이제 겨우 살아 붙었다.
단호박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어른 주먹만큼 자랐다. 동글동글 어쩌면 저리도 예쁘게 자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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