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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서 십여 년 자라던 깽깽이풀이 삼 년 전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탐스럽게 피었던 깽깽이풀은 씨앗을 남겼고, 그 씨앗들은 자연발아 되어 다시 꽃을 보여 줍니다.




씨앗이 빗물에 흘러갔는지, 개미가 물고 가다 놓쳤는지 참 엉뚱한 장소에 자리 잡았습니다.




사진찍기도 애매한 담장 아래

흙 좋은 화단으로 옮겨 심을 수도 없는 정원석, 바위 틈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깨물어 주고픈 미모입니다.

엄마 깽깽이풀이 자랐던 화단에도 씨앗이 몇 개 발아되었습니다.

쪼그리고 앉아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새싹 색상도 다른 식물들과 많이 달라요. 보라색입니다.


성냥개비보다 가는 줄기

삼 년째 자라는 모습이지만 여리디여립니다.

얼마나 조그마한지 서서 내려다보면 깽깽이풀이 이디에서 자라는지 모릅니다.

화단에난 잡초 뽑겠다고 호미를 든 순간부터 깽깽이풀은 수난 시대입니다. 구분이 잘 안 되니 호미 끝에 치이기 일쑤, 미리 막대기를 꽂아 영역 표시를 해줘야 내년 봄에 다시 만날 수 있어요.
깽깽이풀에 관한 상식
깽깽이풀 꽃, 깽깽이풀이 잘 자라는 곳
2021년 3월 27일 월요일 날씨 맑음 깽깽이풀 키운 지 14년 만에 꽃잎을 가장 많이 만들어 올라왔습니다. 꽃잎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부심, 그 자체입니다. 깽깽이풀은 앞 뜨락 철쭉나무 아래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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