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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6일
겨울 월동 잘하고 봄이면 어김없이 새싹이 돋는 앵초, 올해도 잊지 않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갓 올라와 새잎이 펼쳐지고 꽃대 올리는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2025년 4월 11일

만 5일 지나니 꽃대가 죽죽 벋고 꽃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앵초 꽃말은 '어린 시절의 슬픔'이라네요. 왜 하필 어린 시절 슬픔인지...
또 다른 꽃말은 '행복의 열쇠, 젊은 날의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앵초꽃말이 서로 참 상반되는군요.

야들야들, 보들보들하게 만져지는 여리디 여린 잎이 참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비

전날 종일 비가 오락가락했음에도 어여쁜 꽃이 한두 송이씩 피었습니다.



봄비를 맞으면서도 꽃잎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앵초가 살아가기 좋은 장소 및 번식
앵초가 좋아하는 장소는 큰 나무 아래 반 그늘, 물 빠짐이 좋은 기름지고 습기가 많은 땅입니다.
한번 심으면 뿌리로 월동하며 뿌리줄기 번식으로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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