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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자주 내린 덕분, 텃밭에 조금씩 씨앗 뿌린 채소들이 참으로 싱싱하게 자라줍니다.

상추는 벌레가 뜯어먹지 않아 장미꽃만큼 어여쁩니다.


너무 부드러워 씻기 겁나요.

아욱도 알맞게 자랐습니다. 키가 큰 것은 가위로 싹둑했습니다.

배춧잎에 구멍이 슝슝 뚫렸어요. 무농약 채소류들 중 달팽이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인 것 같습니다.

조선배추도 알맞게 자라 윗부분을 싹둑했습니다.

지난겨울, 금값만큼 비쌌던 시금치도 먹기 좋을 만큼 잘 자랐습니다.


새봄에 초벌 부추 베어 부추김치 담았는데, 두 주일만에 저만큼 자랐습니다.

잘 자라준 부추가 참 예쁘게 보입니다.

하나하나 정성 들여 다듬은 부추로 김치를 담으면 한동안 반찬걱정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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