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고추김치2

김장배추김치 2차, 고추김치, 무말랭이 김치, 쪽파김치 담기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지난해처럼 올해도 일주일 간격을 두고 김장김치를 열 포기씩 두 번에 걸쳐 담았습니다. 배추밭에 그냥 둔 배추를 뽑아보니 일주일새 배추 속이 더 꽉 찼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동안 밤이면 영하 5도를 오르내렸거든요. 그런데도 배추가 이렇게 멀쩡합니다. 배추는 영하 5도까지는 거뜬히 견딘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배추김치를 먹으면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앞집 아줌마가 도와 준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혼자서 사부작사부작 배추를 네 등분으로 잘랐습니다. 날씨가 도와주었습니다. 영상 15도, 햇살이 쨍하니 내리쬐는 마당에서 맘 놓고 배추 손질을 하니 너무 좋습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잠시 풍덩 담구어 놓았다가 건져내어 배추 잎 사이사이 소금을 뿌.. 2023. 11. 23.
집 나가려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든 전라도 음식 2011년 4월 13일 수 맑음 오후에 행정실 직원이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물렁한 택배가 도착했으니 얼른 와서 찾아가세요." "네? 물렁한 택배도 있어요? 누구가 보냈지?" 뛰어갔더니 글쎄, 진짜로 물렁한 택배상자가 와있었습니다. 주소를 보니 멀리 전라도의 똥구리님이 보내준 갖가지 음식인 것 같습.. 2011. 4.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