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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전시회2

비밀 정원에서의 국화 축제 집 화단 곳곳에 심어놓은 국화꽃들, 색상도 아주 다양합니다. 넓은 정원을 거닐며 알록달록 국화를 감상했습니다. 너무도 화려하고 곱고 어여쁘게 핀 국화들,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알록달록 어여쁜 국화들을 화단 여기저기에 어여쁘게도 심어놓으셨습니다. 가을에 피어나는 식물들 중 가장 압권은 바로 국화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국화 축제는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이웃 덕분에 이렇게 가을 국화를 감상하게 되어 정말 기쁜 날이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국화 감상보다는 국화 축제라고 하니 훨씬 가슴이 설렙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정원에서의 국화를 감상하는 것도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고 보니 우리 집 국화들은 요 몇 년 제가 신경 써 주지 않아서 키가 제멋대로 자라고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2022. 10. 9.
비밀 정원에서의 국화 축제와 점심 식사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맑음 숨기려고 숨긴 정원이 아닌 집안 깊숙이 자리 잡은 널찍한 정원을 가진 옆집, 제가 비밀 정원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꽃 피는 봄과 청명한 가을이면 초대하여 행복을 가득 주는 이웃입니다. 그전날 낮, 담장 너머로 일하고 계시는 주인장님이 보였습니다. "뭐 하세요?" "아, 네, 국화 심고 있어요. 조만간 국화 축제 하려고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는데 이튿날 사라씨로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담 너머 옆집으로 건너갔습니다. 함께 초대받은 이웃부부와 우리 부부는 주인장님이 연신 구워주시는 소고기랑 돼지고기를 먹었습니다. 'ㅎㅎ 주인장님 맨발...' 전원 생활은 눈만 뜨면 호미 들고 잡초 뽑고 일하게 된다는 보기 좋은 증거입니다. 예쁘게 차린 식탁에 뜬금없이 반찬통이 올..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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