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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9

군자란 열매 초록잎 사이로 새빨간 군자란 열매가 돋보이지요? 쌍둥이 꽃대에 열매가 열두 개나 맺혔습니다. 씨앗을 발아시켜 6년 이상 키워야 꽃을 만납니다. 꽃이 한 번 피어나면 해마다 만나요. 엄마 군자란 아래 아기들이 세 포기나 자라고 있습니다. 몇 년에 한 번씩 분갈이해 줄 때 새끼를 이웃에 나눔 해 드렸어요. 모주에서 떼어낸 군자란은 삼 년 키우면 꽃을 만나요. 2022. 12. 31.
기형으로 피어난 군자란꽃 분갈이해 준 지 어언 8년째, 군자란은 해마다 꽃이 피긴 합니다만, 갈수록 꽃송이가 작아지더니 늦게서야 겨우 꽃송이 두 개가 피었습니다. 탐스런 꽃을 감상하려면 적어도 삼년에 한번씩은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마루다가 이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비록 두 송이이지.. 2012. 5. 25.
주황꽃, 노랑꽃. 푸르른 초록 잎새들 속에 눈 부신 색깔이 있습니다. 늦둥이 군자란, 늦게 피어난만큼 꽃봉오리 수도 적지만 색깔만큼은 깔끔, 그 자체입니다. 스위스(알프스) 민들레 한 송이가 수줍게 세상과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노란 꽃은 좀씀바귀라고 합니다. 씀바귀꽃과 너무 흡사하지만, 잎 모양이 전혀.. 2011. 6. 17.
씨앗 뿌려 키운 군자란 군자란만 자꾸 키우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군자란 열매 속 해부|식물 예찬2009.02.08 01:19:57분갈이 할 적마다 떼어서 이웃들에게 많이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군자란은 꽃이 떨어지면 열매가 맺혀 있습니다. 그것을 떼버려야 군자란이 잘 자란다기에...따서 화분 위에 올려 놓은 지 열흘 된 군자란 열매- 흙이 닿인 부분이 썩어서 속 알맹이가 보입니다. 손톱 가위로 껍질을 제거하니 속에는 수많은 씨앗이 들어... 새빨간 열매 하나 속에 이만큼 많이 들어있던 씨앗(알뿌리)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발아되었더랬어요. 그 해 겨울, 아파트 베란다 문을 조금 열어놓은 바람에 추위에 다 얼어서 보내버리고, 겨우 세 개만이 남아서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씨앗 뿌려 키우는 군자란 모습. 삼 년 지나니 이제 .. 2011. 3. 28.
화려한 군자란꽃 군자란 군자란이 피어나는 모습을 일주일에 걸쳐서 찍었습니다. 따뜻한 거실에 있어도 이상 기온을 감지했는지, 올해는 꽃대가 쑥 올라오지 않고 성급히 꽃을 보여줍니다. 하루에 한 송이씩 피어나요. 가장 먼저 피어났던 꽃은 벌써 시들어 떨어지고... 한 송이씩, 살금살금 세상 구경을 하나 봅니다. .. 2011. 2. 20.
입양 보낸 아이 찾아 확인하기^^ 1995년 새아파트에 입주할 때 우리랑 나란히 이사와서 자매처럼 지내는 우리 옆집, 강산이 한번 변하고, 두번째 변할 때가 되어간다.=_= 아름다운 이웃 일상 이야기를 흉허물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이웃, 언제라도 벨을 누르면 달려나와 반겨주는 이웃, 부시시한 모습으로 만나도 부끄럽지 않은 이웃, .. 2011. 2. 20.
2010년 군자란 2010년 군자란 커다란 부케 같은 군자란 화려합니다. 둥근 공 같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주는 귀한 손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겠지요. 2010. 5. 18.
군자란 20090313 금 비 교실에 핀 군자란 겨울 내내 추운 교실을 잘도 지킨 군자란이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꽃봉오리들이 계속 물고 올라오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눈을 돌리면 이렇게 군자처럼 떡 버티고 선 군자란도 저를 바라보며 미소지어 주지요. 이 군자란은 지난 해 봄에 버려.. 2009. 3. 13.
아파트 베란다를 수놓았던 흔적들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어났던 꽃들을 추억하며 캄파눌라 캄파눌라 고들빼기 구슬봉이 군자란 갓끈동부 200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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