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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꽃5

노루귀꽃, 청노루귀, 분홍노루귀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맑음 봄바람 부는 날, 뒷마당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노루귀꽃입니다.색상이 참 곱지요?서서 보면 저렇게 작습니다.쪼그려 앉아서 들여다봐야 얼마나 어여쁜지 알 수 있어요.그 추운 겨울을 견디어내고 땅 속에서 꽃봉오리를 키워 땅 위로 밀어 올리는 생명의 경이로움에 박수를 보냅니다.노루귀꽃 이름 모를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황량한 뒷마당에 살포시 피어난 노루귀를 잠시 감상했습니다. 2024. 3. 13.
분홍노루귀꽃 개화와 노루귀가 자라는 환경, 군락지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맑음 미세먼지 많은 날 그저께 아침에 東이 뒷마당에 노루귀가 피어날 것 같다고 말해 주었는데 깜박 잊어버렸습니다. 어제도 한번 더 말해 주대요. "뒷마당에 가봐라, 노루귀 꽃이 필락 말락 하더라." 앞마당 화단 정리하느라 혼을 빼느라 또 깜빡 잊고 뒷마당에 가지 않았습니다. 사흘째 되는 오늘 낮에 문득 노루귀가 생각나서 바로 뒷마당으로 갔습니다. 정말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대요. 지난해보다 일주일은 빨리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어찌 저리 가냘픈 아이가 그 단단한 땅을 뚫고 올라와 꽃부터 피우는지, 식물 세계는 참 불가사의 합니다. 가냘프게 올라오는 분홍노루귀 꽃을 보니 얼마나 애처로운지요.이 그물망의 용도는? 바로 고양이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뒷마당에 슬며시 돌아가서 화단에 .. 2023. 3. 11.
담장 너머로 오가는 정 "뭐 해요? 담장 너머에 상추 뜯은 것과 생물고기를 놓아두었어요." 집안 일을 하다가 휴대폰이 울려서 받으니 옆집 아줌마였다. 장갑을 벗고 마당으로 갔다. 옆집과 우리집 담장, 간이하우스에서 뜯은 상추랑 생물 조기이다. 가끔씩 담장 너머로 이렇게 인정이 오간다. 전원 생활의 따뜻한.. 2013. 3. 29.
노루귀 꽃봉오리 지난 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노루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긴긴 겨울 참고 올라온 노루귀 꽃봉오리가 대견합니다. 겨울을 인내하고 올라온 여리디여린 이 모습을 보면 인내라는 말이 자연적 떠오르지 않습니까? 노루귀 꽃말이 바로 인내라고 하는군요. 단단한 땅을 뚫고 올라온 노루귀.. 2013. 3. 18.
노루귀 꽃 피다 - 잎이 노루귀 닮은 20090307 토 맑음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고개 내민 분홍색 노루귀꽃 지난 해 봄, 마당 가장자리에 심어놓고 일년간 까마득히 잊어버렸습니다. 우리 나라 야생화가 다 그렇듯 언제 꽃이 피어났는지, 언제 꽃이 지는지 관심을 가지고 세밀히 관찰하지 않으면 스쳐 지나기 쉽상입니다. 봄바람이 나려고 하는.. 200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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