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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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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2

오동도 부부나무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오동도 입구에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다. 오른편에는 맨발 걷기 코스가 있어 맘 속으로 '벗을까 말까' 망설이다 양말 벗고 신는 것이 귀찮아 그냥 걸었다. 동백나무들이 아름드리로 자랐다. 1975년 대학 졸업 여행때 동백섬에 왔으니 무려 48년 전이네? 그 당시는 섬이 온통 흙길이고 동백나무는 내 키 높이 보다 조금 더 크거나, 키 높이로 자란 것으로 기억된다. 행운이 있어 그때 그 친구들을 여기 섬에서 한 명이라도 만났으면...^^ Y 자로 자라는 두 나무 모습이 닮았다. 부부나무이란다. 부부나무 이야기를 누가 쓴 것인지? 내용이 좀 잘못된 것 같다. 내용 속에는 남편나무가 시들고 죽어가다가 어느날 비바람에 쓰러져 버렸다고 했다. 시들고 죽어가다가 쓰러진 나무.. 2023. 10. 31.
오동도, 동백섬, 동백 열차 타고 가기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점심 먹고 나서 도보로 오동도를 가기로 했다. 천천히 걸어가니 바다가 보인다. 부둣가에 전남대학교 실습용 배가 가로막고 정착해 있다. 저 멀리 요트가 보이고 그 너머 희미한 섬은 바로 동백섬이다. 오동도로 이어지는 방파제 큰 배와 쪽빛 바다와 하늘을 보니 여수는 항구도시임이 실감 난다. 바닷물이 깨끗하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니 오동도까지 도보로 걷지 않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눈앞에 있다. 바로 방파제를 따라왔다 갔다 하는 동백열차이다. 놀이기구 같은 동백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승차비는 2,000원, 경로 할인은 1,000원이다. 동백 열차를 타니 5분 만에 오동도에 도착했다. 오동도에 대해 오동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한려동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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