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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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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담는 법, 깍두기 담기, 무 효능 배가 들어간 무 깍두기 맛있게 담는 법 텃밭 무가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중 작은 것 두 개를 뽑아왔습니다. 무를 수세미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한로에 무가 가장 맛이 좋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무를 잘라서 한 토막 맛을 보니 매운맛은 사라지고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한로는 추분과 상강 사이에 들고, 음력으로 9월, 양력으로 10월 8일경입니다. 이때는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말뜻 그대로 찬이슬이 맺힌다고 해서 한로라 합니다. 껍질째 깍둑썰기한 무에 천일염 한 줌을 뿌려서 30분 절여 놓습니다. 잘 절여진 무를 채반에 받쳐 물이 빠질 동안 양념을 장만합니다. 깍두기 재료 배 한 개는 껍질을 깎아 깍둑썰기를 합니다. 청홍고추 열개를 잘게 썹니다. 실파 한 줌을 1센티 간격으로 썹니다. 마늘 열 쪽을 .. 2023. 10. 16.
김장 배추, 무, 유기농으로 키우기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맑음 지난 8월 21일 날 배추모종 구입하여 심어 놓은 배추가 어느새 이만큼 자랐습니다. 만 한 달이 된 모습입니다. 지난 8월 21일 심었던 김장 배추모종 배추 모종 구입, 김장배추 모종 심기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흐림 오후에 배추 모종을 구입하려고 늘 가는 농원에 가니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집 나선 김에 5일장이 서는 백암장에 갔습니다. 종묘상 앞에 배추 모종이 태산같이 놓여 jmh22.tistory.com 그 옛날 천정 엄마가 혼수품으로 마련해 주셨던, 당시 최고급(?) 모기장은 결혼 후, 몇 번 쓰지도 않고 장롱 속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귀촌하면서 텃밭 농사에 아주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땅콩 수확기 철 되면 까치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땅콩 밭.. 2023. 9. 23.
인심 후한 이웃의 덤 이웃에서 힘들게 들깨 농사지은 것 중 5 킬로그램을 준다고 했습니다. 점심 먹고 달려갔어요. 배추와 무 농사를 아주 잘 지어 놓았습니다. 포트에 씨앗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뿌려 자라던 모습입니다. 중부 지방 가을 김장 배추 씨앗은 매년 7월 25일 날 뿌린다고 했어요. 씨앗 뿌린 지 석 달 되니 때깔 좋은 김장배추 모습을 보입니다. 많은 배추를 다 어찌하느냐고요? 일가친척들과 나누어 먹는다고 해요. 들깨를 깨끗이 씻어 말려 놓았습니다. 곡식 창고에서 무게를 달아놓은 들깨를 주면서 먹거리도 챙겨 줬습니다. 이웃 마을 기자 동생, 주신 들깨로 들기름 잘 짰어요. 덤으로 준 간식도 잘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참 지난여름에 주신 사계 딸기가 지금도 이렇게 꽃 피고 열매 맺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늘 건강.. 2022. 10. 27.
김장 때는 배추값이 비싸지 않을 것 같아요. 2010년 10월 9일, 토 맑고 구름 어저께 백화점 식품 매장에는 아직도 손바닥만한 통배추 한 포기를 11,800원씩 붙여놓았더라구요. 가격이 비싸서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 배추 코너가 썰렁했습니다. 그 곁에 애호박 한 덩이가 2,880원. '배추 김치 안먹고 말지.' 추석 전이나 지금이나 채소 물가가 좀 이상합니.. 201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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