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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서 힘들게 들깨 농사지은 것 중 5 킬로그램을 준다고 했습니다.
점심 먹고 달려갔어요.
배추와 무 농사를 아주 잘 지어 놓았습니다.
포트에 씨앗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뿌려 자라던 모습입니다. 중부 지방 가을 김장 배추 씨앗은 매년 7월 25일 날 뿌린다고 했어요.
씨앗 뿌린 지 석 달 되니 때깔 좋은 김장배추 모습을 보입니다. 많은 배추를 다 어찌하느냐고요? 일가친척들과 나누어 먹는다고 해요.
들깨를 깨끗이 씻어 말려 놓았습니다.
곡식 창고에서 무게를 달아놓은 들깨를 주면서 먹거리도 챙겨 줬습니다.
이웃 마을 기자 동생, 주신 들깨로 들기름 잘 짰어요. 덤으로 준 간식도 잘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참 지난여름에 주신 사계 딸기가 지금도 이렇게 꽃 피고 열매 맺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멋있게 사시길...
시어머님에게 따뜻이 대하는 맘씨가 너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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