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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칸나4

벵갈타이거 칸나, 홍초, 노란색꽃 홍초 하면 역시 붉은 칸나입니다. 노란색 칸나 꽃도 어여쁘지요? 칸나 꽃말은 행복한 종말, 존경입니다. 붉은색과 노란색이 섞인 벵갈 타이거 꽃입니다. 주로 물에서 자란다 해서 물칸나라고도 불러요. 물이 담긴 끈 옹기그릇에서 키우다가 지난해부터는 그냥 화단에 심었습니다. 칸나는 지상부가 마르는 늦가을에 구근을 캐어 실내에 보관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화단에 심으면 됩니다. 구근이 마치 고구마 같습니다. 여름 내내 피고 지는 칸나꽃도 이제 마지막 꽃대를 올리며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3. 9. 2.
어사화와 물칸나 (에치노도루스와 타알리아) 물수선화라고도 하고 어사화라고도 부르는 에치노도루스, Echinodorus 에치노도루스 학명 : Echinodorus cordifolius 분류 :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 (에치노도루스,Echinodorus) 조선 시대, 문과와 무과의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내리던, 종이로 만든 꽃을 어사화(御賜花)라고 하였습.. 2013. 7. 4.
쌍둥이로 피어난 물칸나꽃 사년 전 물칸나를 처음 구입해서 키웠어요. 여름이 되자 꽃대를 한정없이 길게 올리더니 보라색꽃을 수북히 피워놓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얼마나 초라한지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게? 이것도 꽃이라고?" 오늘 우연히 나랑 눈이 맞은 물칸나꽃. 조그마한 꽃봉오리를 수도 없이 물고 있는.. 2011. 7. 24.
물칸나 정열과는 거리가 한창 먼 - 물칸나 땅 위에 사는 칸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볼 품 없는 꽃색깔과 모양입니다. 잎이 칸나와 닮아서 이름을 물칸나라고 지은 것일까요? 잎이 많이 닮긴 닮았습니다. 그 큰 잎새 사이 꽃대를 올려서 키만 삐쭉하게 키워놓고선 꽃은 눈에 뜨일 듯 말 듯 조그맣게 숨어서... 아, .. 200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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