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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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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3

이화여대 탐방 2-팔복동산, 팔복, 벚꽃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산공학관이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해 놓고, 교정 언덕을 가족과 함께 걸었습니다. 휴일이어서 조용한 도로 이대 법정대 뒷동산 언덕 아래로 눈부신 벚꽃이 반겨줍니다. 언덕을 오르다 보니 이상하게 생긴 플라타너스 나무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니 원형으로 나무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東과 둘째 아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안내판을 보니? 팔복동산 안내문입니다. 팔복동산은 이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팔복은?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 것이다. 2.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느님이 그들을 위로할 것이다. 3.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 2024. 4. 10.
물꽂이로 미리 만난 벚꽃 텃밭 둑에서 자라는 벚나무에서 줄기 세 개를 잘라와 꽃병에 꽂아둔 지, 삼 주일 되니 꽃 두 송이가 피었습니다. 얼마나 깔끔하게 피어났는지 처음에는 배꽃인 줄 알았습니다. 중부지방 벚꽃 개화 시기는 보통 4월초입니다. 2023. 2. 18.
제주여행 2-시외버스 터미널 가는 길 따라 소급 결혼 2주년 기념 여행 2022년 4월 5일 화요일 맑음우리는 이정표 따라 길을 걷고 있다. 세월아 네월아 느릿느릿 걸어도 뭐라 하는 사람 없고...전세 낸 듯한 한적한 도로, 東은 오메기 떡상자 하나가 더 붙은 여행용 트렁크를 끌며 유유자적 걷고 있다.도로변가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넋을 빼고 있는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르다. 학명 Hedera rhombea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송악주로 돌담길에서 자라는 송악, 그 송악 열매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길 가다가 멋진 집을 만났다.입구부터 범상치 않다.거대한 화산 수석 작품깔끔히 정리 정돈된 널찍한 정원을 꾸미는 이는 누구일까?오래된 귤나무 하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집에는 마침 주인이 있었다. 들어가도 된다고 하셨다. 보이는 문을 열고 내부..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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