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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건조기2

빨랫줄에는 빨래만 널어? 빨랫줄, 빨래걸이를 용도변경했습니다. 뒷마당에서 자라는 자소엽을 뽑았습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 위해 빨랫줄에 걸었습니다. (물기가 다 마르면 자소엽을 걷어 작두로 썰어서 실내에서 말리려고 합니다.) 그저께 말복이 지나고부터 하늘이 좀 높아진 것 같고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도 불어줍니다. 햇살도 좋고... 자소엽 뿌리입니다. 뒷마당 텃밭에서 자라는 자소엽 잎 가장자리가 꼬불꼬불한 것이 토종 자소엽이라고 하는군요. 자소엽을 말려서 차도 끓여 먹고, 발모제 만드는 재료(자소엽, 녹차잎, 어성초)로도 사용합니다. 화분에 심어놓은 파프리카도 채색이 되려고 합니다. 빨간색으로 물드려나 봐요. 빨래 건조대에 고추를 말려 봅니다. 줄기 토마토도 조금씩 채색되어 가는군요. 해마다 식품 건조기에 고추를 말렸.. 2014. 8. 10.
참 잘 한 선택 - 배보다 배꼽이 더 커도 좋은 이유. 식품 건조기로 고추 말리기 7월 중순부터 내린 비가 8월 중순까지 내렸으니 텃밭에 심어놓은 고추가 뿌리째 죽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 비가 그렇게 오는 와중에도 고추는 때가 되니 붉게 물들었다. 한 개, 두 개씩 따서 모아놓으니 양이 제법 되었다. 앞 집 아줌마가 "붉은 고추는 말릴 생각도 하지 마..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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