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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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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꽃3

흐드러진 봄꽃-현호색, 수선화, 수호초, 무스카리, 앵두꽃&실종된 벌들 요즘은 밥숟가락 놓자마자 정원과 마당에 매달려 호미질을 부지런히 잡초를 뽑습니다. 뽑고 뽑아도 끊임없이 보이는 잡초들 사이, 어여쁜 봄꽃들과 눈을 맞춥니다. 현호색, 종류별로 많이도 심었는데 다 어디로 가고 넓은 잎 현호색 한 포기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꽃부리가 길쭉하게 쑥 내민 현호색꽃은 모습이 독특합니다. 예전 현호색꽃을 처음 만났을 때 꽃 모습이 멸치 같다고 느꼈습니다. 무스카리와 현호색 수선화와 무스카리와 현호색 한달째 피어났던 수선화도 이제 막마지입니다. 무스카리꽃이 한창입니다. 수호초 꽃 향기별꽃, 아이페이온 앵두나무 꽃 이렇게 화단에는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벌 한 마리 만나지 못했습니다. 벌이 날아오지 않는 봄이라니! 세상이 문득 무서워집니다. 벌 실종한 2024년 봄날.. 2024. 4. 10.
앵두꽃, 올해는 앵두가 많이 달리겠어요. 2011년 4월 17일 일 맑음 마당 수돗가에 심어놓은 앵두나무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는 꽃도 얼마 피지 않았는데, 올해는 꽃망울이 소담스럽게 맺혔습니다. 연분홍꽃입니다. 2009년 3월 초, 친정집 마당에 있는 앵두나무를 캐서 차에 싣고 오느라 그 큰 앵두나무를 자르다보니 .. 2011. 4. 18.
산수유와 앵두꽃 20090321 토 맑은 후 밤 늦게 비 묵은 가지를 전지해버려서 산수유꽃이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친정에서 옮겨와 심어 놓은 앵두나무도 꽃이 피어나는 중입니다. 옮겨 심은 앵두나무가 잘 살아붙어라고 전지한 곁가지들을 컵에 꽂아 놓았더니, 이렇게 꽃이 어여쁘게 피었습니다. 빨간 앵두 열매 .. 200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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