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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숲길2

제주여행 3-제주 삼다수 숲길 첫남성? 천남성 소급 결혼 2주년 기념 제주여행 첫째 날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날씨 구름 삼다수 숲 속 들어가는 마을길 돌담 가장자리에 피어 있는 붓꽃 제주 삼다수 숲길 곳곳에서 만난 첫남성, 발음을 잘해야 해. 대형 천남성이다. 유독성 식물로 구근은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보호’, ‘비밀’, ‘여인의 복수’, ‘장대한 아름다움’이다. 분류 천남성과 서식지 숲의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 꽃색 녹색 바탕에 흰 선 크기 키는 약 20~50㎝ 정도 본래 천남성은 남쪽에 뜨는 별을 뜻하는데, 식물에도 있다. 천남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식물의 성질이 양기가 강해 별 중 가장 양기가 강한 천남성을 빗대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옛 책에는 호장(虎掌)이라고 소개했는데, 크.. 2022. 5. 14.
제주여행 3-제주 삼다수 숲길 맨발로 걷기 소급 결혼 3주년 기념 제주여행 첫째 날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날씨 구름 교래리 소공원 앞 주차장에 주차했다. 현 위치에서 숲길까지 2킬로미터 걸어서 가기로 했다. 삼다수 숲길로 들어가는 마을길을 유유자적으로 걷다. 드디어 숲길 입구이다. 삼나무 군락지 숲길 입구에서 의자에 앉아 쉬던 어느 남성분이 이쪽으로 죽 걸어가라고 한다. 빼곡한 숲길에서 풍겨 나는 상큼한 피톤치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흐린 날인데 나뭇가지 사이로 밝은 태양이 빛나고 있었다. 삼나무 낙엽들이 떨어진 오솔길, 촉촉한 땅이 맨발로 걸으라고 유혹한다. 신발, 양말 벗었다. 발바닥에 닿이는 감촉, 간지럽다. 시원하다. 폭신하다. 제주 땅의 정기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것 같다. 전율이 흐른다.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네 마음 내가 ..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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