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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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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분재5

2024년 홍매화 분재 만개, 꽃말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홍매화에서 풍겨 나는 향기를 맡으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2023년 12월이 되고 바깥에 있던 홍매화 분재를 집안으로 들여놓았습니다. 실내에 들어온 매화 분재, 따뜻한 온도가 매화꽃봉오리를 자극하고 있나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꽃눈이 몽글몽글 굵어집니다.매일 조금씩 커지던 꽃망울들, 일주일 지나니 성급하게 꽃망울 하나가 꽃봉오리를 활짝 터뜨렸습니다. 꽃송이 하나에서 풍겨 나는 매화향기는 넓은 거실을 꽉 채웁니다. 해마다 맡는 향기이지만 참으로 놀라운 매화향기입니다.며칠 사이에 꽃봉오리들이 하나 둘씩 다투며 피어납니다.꽃망울이 거의 다 활짝 펼쳐졌습니다.비단 이끼도 어여쁩니다. 거목으로 자란 매화 등걸입니다.29일이 되니 꽃망울이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 12월 30.. 2024. 1. 1.
2023년 홍매화 분재 만개 온 집안을 휘감는 향기의 진원지는 바로 홍매화 분재가 놓인 거실이었습니다. 몽글몽글 탐스럽게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이웃 분이 우리 집에 오셔서 엄나무 한 그루를 가져가면서 매화 분재 화분을 실수로 건드리셨습니다. 그 바람에 주 가지 하나가 툭 부러졌습니다.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그분은 제가 안타까워하니 '나뭇가지 하나 부러졌는데 웬 호들갑?' 정도로 여겼는지 미안하단 말 한마디조차 하지 않고 얼굴만 바라보더군요. 밤에 남편에게 막 화를 내었습니다. "엄나무를 주려면 작은 것 주지, 왜 내가 가장 아끼는 제일 큰 것을 뽑아가라고 했어요. 그 엄나무는 영양 산속에서 나무젓가락만큼 조그마한 것 구해 아파트에서 무려 7년이나 키우다가 양지로 갖고 온 것이잖아요? 지난해부터 탄력 받아 잘도 자라는 것을.. 2023. 1. 14.
2018년 한겨울 홍매화 분재 바깥은 나흘째 영하 17도가 오르락하는 이 한겨울에 실내에 갖다 둔 홍매화나무분재에서 향기가 납니다. 가지 하나에 핀 매화꽃들 중 유독 한 송이가 진분홍으로 꽃이 피어나서 눈길을 끕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화단에 분째로 심어서 키웁니다. 12월 중순경 이후에 집안에 들여놓습니다.. 2018. 1. 26.
꽃봉오리 터뜨리는 홍매화, 터질락말락 동백꽃과 설유화 1월초부터 꽃봉오리가 조금씩 부풀어오르던 홍매화가 드디어 하나 둘씩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 송이씩 꽃잎이 벌어집니다. 일주일 정도되면 완전히 만개할 것입니다. 매화꽃에서 억만금을 준다해도 바꿀 수 없는 고고한 향기가 풍겨나옵니다. 동백꽃 씨앗에서 발아되어 .. 2018. 1. 23.
2017년 홍매화 만개하다. 2017년 1월 9일,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1월초부터 피어났어요. 홍매화 향기가 온집안을 휘감고 있습니다. 매화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하루를 여는 행복을 누려봅니다.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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