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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

꼬리조팝나무

by Asparagus 200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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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가 계속 꽃이 피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분홍색 꽃이 다 피고나서 꽃색깔이 변할 무렵, 꽃대 아래 약 3-5Cm 정도에서 가지를 전지해 줍니다. 그 곳에서 새가지가 두 개 자라고 다시 꽃대를 만들어 피웁니다. 조팝나무가 봄에만 피는 줄 알았는데 꽃이 지는 모습이 지저분하여 전지를 해주었더니 8월까지 피고 또 피는군요.

 

아래 사진은 2008년7월 26일날 찍은 꼬리조팝나무꽃

 

 

 

 

꼬리조팝나무 [Spiraea salicifolia]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출처: 브리태니커

주로 중부 이북의 산골짜기나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키가 1~1.5m 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은 연한 붉은색으로 수술이 꽃잎보다 길어 꽃차례에 조그만 돌기들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린 잎은 먹을 수 있다. 정원수나 꽃꽂이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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