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엔네크리스와의 첫만남

루비색 닮은 루비엔네크리스와의 만남

어쩜, 곱게 싸인 신문지를 벗기니 줄기가 잘렸음에도 샛노란 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울 집에 도착한 첫날 피어나고 있는 루비엔네크리스 꽃과 꽃봉오리

 이튿날 활짝 핀 루비엔네크리스

 줄기 끝마다 꽃봉오리가 봉글봉글 맺혀 있습니다.

 감상 가치가 있는 잎과 꽃

 꽃이 저에게 속삭입니다.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얼른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잘 자랄 게요."

 

 비올라쉬 화분에 곁방살이하게 된 루비엔네크리스

 

삽목 하는 법

 

 줄기를 핀셋 사이에 살그머니 꽂습니다.

 핀셋을 심고자 하는 곳에 깊이 찌릅니다.

 잘 찌른 다음 핀셋만 살그머니 화분에서 빼냅니다.

 가장자리에 잘 꽂혀진 루비엔네크리스들입니다.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