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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꼬투리로 만든 차
이름 그대로 콩꼬투리가 정말 큽니다. 텃밭에 콩알 하나를 심어서 꼬투리 두 개를 수확했습니다. 아니, 꼬투리는 많이 달렸는데, 결실도 되기 전에 겨울이 와버려서 미처 다 자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씨앗을 받으려고 벽에 매달아 놓았는데, 작두콩 꼬투리로도 차를 끓여 먹는다기에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단단한 껍질을 가위로 자르니 그 속에 각각 다섯 개씩의 작두콩이 들어 있었습니다. 씨앗은 내년에 다시 밭에 뿌리려고 보관해 놓고, 꼬투리를 가위로 잘게 썰어서 약한 불로 도자기 주전자에 약 30분 끓였습니다.
점액성이 있는 차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구수한 향과 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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