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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토 맑음
뒷뜰 화단에서 파란색 꽃이 핀 댓잎 현호색을 만났습니다.
꽃 핀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멸치가 줄기에 매달린 듯합니다.
잎이 가늘다해서 댓잎이라는 접두사가 붙어 댓잎 현호색이라고 하네요.
둥근 잎 현호색입니다.
촛점이 잘 못 잡혀 꽃이 제대로 안나왔습니다. 뒷뜰에 여러가지 야생초들이 절로 나서 눈에 잘 뜨이지 않게 조용히 꽃 피우는 것을 보며 생각해 봅니다. 식물을 가까이 하며 겸손, 겸손한 사람 되고자 늘 노력합니다.
현호색에 대해 더 알아보기
댓잎현호색 [Corydalis turtschaninovii var. linearis] 양귀비목(楊貴妃目 Papaverales)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 현호색속(玄胡索屬 Corydalis)의 식물
다년생초(多年生草)로서 산에서 자란다. 둥글고 약용(藥用)으로 쓰이는 덩이줄기[塊莖]는 지름이 15~20㎜이며, 속이 황색이다. 곧게 서는 줄기는 키가 15~20㎜이며, 그 윗부분에는 잎과 가지가 갈라진다. 길이 20㎜ 쯤 되는 연한 홍자색 꽃이 4월에 피는데, 5~15개가 줄기 끝에 총상(總狀)으로 달린다. 꽃부리[花冠]는 한 쪽 끝이 입술 모양으로 열리고 다른 한쪽 끝이 밑으로 약간 굽은 길고 둥근 거(距)로 되어 있다. 수술이 6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길이가 15~20㎜이다. 현호색(Corydalis turtschaninovii)과 비슷하나, 잎이 선형(線型)인 데서 차이가 난다. - 출처 브리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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