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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의 향연
몇 달째 피고 지는 애플 제라늄, 바람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풍겨나는 사과향기는 늘 기분을 좋게해 줍니다.
이년생 한련화입니다. 꺾꽂이해서 심은 것, 온도만 맞으면 일년 내내 꽃을 보여 줍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한련화를 키워서 식용을 해보았습니다. 금방 지은 따끈따끈한 밥 위에 한련화 한, 두 송이와 잎을 따서 얹으면 색깔이 너무 곱고 입맛이 되살아 납니다. 하얀 밥에 진홍색과 초록색이 시각적으로 입맛을 돌게 만들뿐만 아니라 맛 또한 매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입맛 잃은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로즈 제라늄, 한번 꽃이 피면 오래도 갑니다. 향기 또한 기분 좋게 합니다.
이 좋은 향기를 모기가 싫어한다니 신기합니다. 그래서 구문초라고...
붉은 제라늄 - 일년 내내 이렇게 꽃대를 달고 삽니다. 절대 바람 부는 곳에는 두지 말 것ㅡ 고약한 냄새
겨우내내 붉은 꽃을 피우던 부겐베리아, 봄이 되니 꽃송이들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프랜지드 라벤다꽃이 지겹도록 피어서 떨어질 줄 모릅니다. 향기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잣씨 하나 떨어져, 몇 년이 지나니 제법 나무티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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