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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아들아, 스승의 날 축하해 줘서 고마워. 엄마도 오늘 상 받았어. 교장 선생님께서 선생님들 앞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주실 때 참 부끄러웠어. 선생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기뻐해야 할텐데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
엄마보다 더 열심히 가르치시는 선배 선생님들이 받아야 하는 것을 엄마가 받은 것 같아서 그런 기분이 들었단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아들아, 엄마도 이렇게 좋은 일 생겼지만 당황할 때가 있단다.
교육과학기술부 로고
스승의 날 받은 표창장
지난 해 받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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