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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노랑싸리(금작화)

by Asparagus 200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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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잎이랑 닮아서, 노랑싸리입니다.

애니시다, 금작화(金雀花), 양골담초라고도 부릅니다.
원산지 : 유럽 남부

 

 찬조출연 : 겹갈랑코에.

 갈랑코에는 꽃이 피고나서 시들었을 때 전지해 주면 새꽃대가 다시 자랍니다.

 

 

 

 

노랑싸리, 영어로는 Scotch Broom

 

Broom의 어원은 '빗자루'라고 합니다. 동화에 주로 등장하는 마녀가 하늘을 날 때 타고 다니는 빗자루가 바로 이 금작화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꽃은 5월에 피고 단생하며 길이가 2.5~3m로서 처음에는 황색으로 피어나서 점차 적황색으로 변합니다. 꽃송이는 무거워서 아래로 늘어집니다. 덥고 건조한 고원지대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야 하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어서도 안됩니다.

햇빛이 잘 비치는 곳이 좋습니다. 이식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새로 자라나는 가지를 전지해주면 산만하지 않고 어여쁜 모양을 유지합니다.

꽃받침은 종모양이며 갈색 털이 약간 있습니다. 협과莢果는 원기둥 모양이고 9월에 익습니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습니다. 유사종으로 작은 잎의 길이가 8~17mm인 것을 반용골담초(ver.megalantha), 작은잎이 12~18개인 것을 좀골담초(C.microphylla)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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