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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이 이렇게 어여뻐도 되나요?
제비가 날아올 때쯤 피어난다고 이름을 제비꽃이라고 지었다는데, 봄이 와도, 제비꽃이 피어도 제비는 오지 않는군요.
해마다 봄이면 우리 집 담장 아래 이렇게 소복하게 피어나는 제비꽃입니다.
제비꽃을 찍기 위해 길에 들어누워서 찍었어요.^^
미국제비꽃이 어떻게 우리집까지 왔을까요?
담장 사이로 군락을 이루며 피어납니다.
제비꽃이 피면 봄이 오고
제비꽃이 가면 봄도 갑니다.
아직은 이렇게 피어있으니 봄입니다. 102년만에 찾아온 봄 속의 겨울이지만 우리 곁에는 키 낮은 제비꽃이 마음을 훈훈하게 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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