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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피어나는 알로카시아꽃이 옥수수 닮았다.
서리로 인해 마당 화초들이 초토화 되고나니 실내에서 살아가는 관엽 식물들이 주인의 눈길을 받게 되었다고 기뻐서인가? 해마다 한 번 밖에 피지 않던 알로카시아가 올해는 두 번째 꽃을 피워놓고 주인을 맞이해 준다.
참 깔끔하게도 피어났다. 옥수수 껍질 벗겨 놓고 보니 덜 여문 것 같은 모습?
멀리서 보니 거시기 모습? (거시기가 뭐시기? 거시기가 거시기입니다.^^)
개선문이 된 몸체 - 화원에서 제일 부실한 것 골라서, 거금 2,000원 주고 구제해 준 알로카시아. 나에게 수술 당하고 나서 저런 모습으로 잘 자라며 어느 새 새끼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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