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무늬 제라늄, 빨강꽃

2011년 5월 10일

함박님이 지난 번 보내준 흰무늬 제라늄입니다.

우리 집 제라늄과 흰무늬가 비슷한 듯하지만 꽃 색깔이 다릅니다.

진홍색꽃 색깔이 얼마나 강렬한 지 화분에 눈길이 절로 갑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선홍색입니다.

 잎 다섯 장이 다 펼쳐졌어요.

 

 지금은 흰무늬테두리에 초록이지만 이 아이도 햇살을 받으면 잎색이 어떻게 변해갈 지 궁금합니다.

프랭크 헤드리(Frank Headley)라고 이름 불러주세요.

 

 

지금부터는 미시즈 폴락 제라늄입니다.

이 아이의 감상 포인트도 잎색에 있습니다.

 

아직은 분홍, 빨강색이 나오지 않았어요.

붉은 빛이 조금 보이는 잎도 있군요?

계절이 변할 때마다 미시즈 폴락 제라늄 잎 색이 다양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감상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어떤 색깔로 변할 지 눈여겨 보아야겠어요.

 

함박님, 잘 자라고 있지요? 감상할 적마다 함박님 생각합니다.^^

양지에서 키우던 흰무늬 제라늄은 겨우 내내 흰테두리에 초록잎이었는데, 지금쯤은 잎 색이 많이 바뀌었겠지요?

ㅋㅋ 함박님아,

같은 종류인데, 한 포기는 아파트에서 키우고 한 포기는 주택에서 키웠는데, 주택은 거실에 들여놓으니, 아파트만큼 햇살을 못받아서 잎색이 안변하고 그냥 그대로 얼음땡한 것이라우.ㅠㅠ

꽃 피면 잘 관찰해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