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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오스 꽃이 피었습니다.
보라색으로 피어나는 모습이 꼭 칡넝쿨 꽃 닮았습니다.
칡꽃과 다른 점은 칡꽃은 꽃송이가 크고 아래로 늘어지며 피는 반면, 아피오스는 꽃송이가 작으니 위를 향해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 모습이 콩꽃 닮았습니다. 그래서 콩감자라고 하나봐요? 알뿌리가 작아서 콩감자라고 하는 줄 알았어요.
마주보며 피어나는 잎 줄기 사이에서 두 송이씩 나란히 피어나고 있어요.
한 알은 맛이 어떤가 싶어 생으로 깎아 먹고, 아홉 알을 심은 아피오스 집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니 그물 유인망을 해 주어라 해서 구입한 망이어요.
東이 세워 준 지주대와 유인망입니다. 아파트에서 버린 방충망의 가장자리 창틀 대를 지지대로 재활용했습니다.
아홉 개 심었는데 일 곱개가 싹 터 자라는 모습이어요.
가을에 알뿌리가 얼마나 생산될까 벌써부터 땅을 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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