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

실내에서 키우는 상추

by Asparagus 2011. 12. 26.
반응형

파릇파릇 자라는 모습이 관엽 식물 못지않게 어여쁘게 보여요. 

'이렇게 어여쁘게 자라는 걸 뜯어먹겠다고...'

 마음 속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면서 너불너불 자란 상추잎을 뜯었습니다.

 겉잎을 뜯어내어도 속잎은 뜯기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여길까요?

 속잎은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한 접시 뜯어놓고 공연히 상추에게 미안한 하루였습니다.

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 > 녹색 장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눈이 그린 겨울 풍경화  (0) 2012.01.28
2011년과 2012년 사이  (0) 2012.01.01
흰눈과 장독대  (0) 2011.12.24
왕성한 번식력 식물들  (0) 2011.12.23
장모의 사위사랑과 소머리 곰국  (0) 2011.1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