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란(紫蘭)
남쪽 지방에서는 벌써 화려한 색깔로 피어났지만
여긴 피어나려면 아직도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지난 해는 화단에 심어서 길렀는데, 월동시키려고 뽑아 화분에 심었어요. 겨우내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올 봄엔 화단으로 옮기기 귀찮아 그냥 화분에 두었습니다.
지난 해보다 네 촉이 더 생겼어요.
이층 발코니에서 바라본 정경입니다. 건너편으로 마주보는 마을이 수채화 같지요? 텔레비전 드라마 촬영지로 가끔씩 제공되기도 하느라 한밤이면 조명등이 밝혀지고, 폭죽도 터뜨려 조용한 마을이 한번씩 떠들썩할 때도 있습니다.
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 > 난蘭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란 향기와 함께 (0) | 2012.09.07 |
---|---|
맵시 만점인 복륜자란꽃 (0) | 2012.05.10 |
호접란 (0) | 2011.09.06 |
하란 - 사계란 (0) | 2011.08.26 |
비자란 (0) | 2011.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