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 씀바귀, 좀씀바귀, 노랑, 분홍, 흰꽃 선씀바귀

봄 반찬으로 대접 받던 씀바귀,  마당 여기저기 씨앗이 날아들어 절로 자라는 고들빼기, 씀바귀를 뽑아서 화단 한쪽으로 몰아 심어준 아이들이 요즘 한창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들빼기꽃입니다. 

 

 씀바귀와 꽃색도 꽃 모습도 흡사하여 고들빼기인지 씀바귀인지의 구분은 잎으로 합니다.

 고들빼기의 잎입니다.

 

 

 노랗게 피어나는 좀씀바귀꽃입니다.

 좀씀바귀는 키가 작아서 지피식물로 어울립니다.

좀씀바귀 - [출처 : 국어사전]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0cm 정도이고 땅속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한다. 잎은 모여나고 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5~6월에 노란색의 머리 모양으로 된 꽃이 줄기 끝에 달리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논밭이나 길가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선씀바귀잎입니다.

 흰꽃이 피는 선씀바귀

 

 

 

엷은 분홍색이 감도는 선씀바귀

 

 

 

 

 

 

 

봄과 가을에 뿌리, 줄기, 잎전체(전초)를 뽑아서 씀바귀김치나 나물로도 먹으면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식재료가 되기도 하지만, 화단 한쪽에 이렇게 키우면 수많은 꽃송이들이 피어나서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식물입니다.

 

씀바귀종류 - 출처 국어사전

산씀바귀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내외이며, 잎은 달걀 모양이나 긴 타원형이며 밑부분이 깃처럼 갈라지고 뒷면은 회청색이다

선씀바귀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20~5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잎은 타원형으로 여러 개가 사방으로 퍼진다

벋은씀바귀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35센티미터 정도이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잎이 나온다

좀씀바귀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잎은 무더기로 나온다

씀바귀나물

씀바귀 뿌리를 데쳐서 무친 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