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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실내 식물

조화 같은 부겐베리아

by Asparagus 201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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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에 절로 눈길이 가는 부겐베리아 꽃송이 

종이꽃 같이 화려하게 보이는 포엽입니다.(싹이나 봉오리 싸서 보호하는 작은 잎을 포엽[苞葉]이라고 합니다.)

 포엽 속에 진짜 꽃봉오리가 살며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게 부겐베리아의 진짜 꽃이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가짜꽃인 포엽의 화려함에 가려 진짜꽃을 감상할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멀리서 바라만 보면요.

아침, 저녁으론 여름이 가을에게 발목잡히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가을에게 온몸이 다 잡히면 여름은 어쩔 수 없이 물러가버리겠지요? 지난 여름은 너무도 뜨거웠노라고 또 추억하며 그리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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