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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식물들에게 별별 꽃말을 다 갖다 붙여놓았습니다.
도대체 꽃말은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왜? 그런 꽃말을 갖다 붙였지? 구체적인 이유를 알면 덜 궁금할텐데요. 오늘 거베라 꽃말을 생각하니 육하원칙을 갖다대며 궁금증을 또 가져봅니다.^^
거베라가 도도하게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도도하다는 말이 꼭 어울리는 거베라, 꽃잎도 한 겹씩 한 겹씩 펼쳐지는 중입니다.
지난 봄, 함박꽃님이 보내준 거베라 모종 열 포기 중 노란꽃이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꽃송이는 빨간색입니다.
졸업식, 입학식 등 축하 꽃다발에 필히 들어가는 거베라, 플라스틱 깔대기로 꽃송이 하나 하나를 받쳐주며 대접하는 거베라 꽃송이가 한겹씩 피어나는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월동되는 다년생이니 서리 맞기 전에 화단에서 캐어서 집안에 들여놓아주어야겠지요? 함박꽃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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