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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불렀던 장미화 노래가 문득 생각납니다.
그 당시 어른들은 장미에서 피는 꽃을 장미화(薔薇花) 라 불렀습니다.
하인리히 베르너 Heinrich Werner (1800-1833)의 들장미(1829 작곡) 노래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 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에 탐나서
정신 없-이 보네
장미화야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뒤뜨락에 심어놓은 줄장미에서 이렇게 선명한 빨강색 장미가 피어났습니다.
이 장미도 함박꽃님이 보내준 줄장미입니다.
빨간 장미 곁의 흰 줄장미가 더 희게 느껴집니다.
홑잎 장미는 활짝 피었을 때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겹장미는 이렇게 꽃봉오리일 때가 가장 어여쁘게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장미의 단점이라면 낙화할 때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입니다. 방법이 있어요.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장미꽃을 전지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을까지도 장미꽃이 계속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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