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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을, 화분에 그냥 두면 얼어죽을까보아 뒷마당에 심었던 백일홍 분재, 봄 되어 다시 화분으로 옮기려다가 뿌리를 더 튼튼히 키우려고 그냥 두었습니다. 이제서야 꽃이 피어났습니다.
지난 해 여름 외아지매께서 주셨던 외아재가 키우시던 세 종류 분재(소나무, 백일홍나무, 청매화)가 잘 살아있습니다.
향기 하나 끝내주는 홍매화 분재
이 사진은 지난 해 아파트에서 자라는 분홍색 백일홍 나무에서 가지 하나를 전지하여 심은 것입니다.
나무 백일홍은 삽목이 잘되는 수종입니다. 여름 장마기에 특히 뿌리가 잘 내립니다. 백일 동안이나 꽃이 피어난다고 해서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였대요. 삽목한 이 백일홍과 함께 백일홍 분재도 잘 자라길 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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