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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수목

장미화야, 사랑스런 장미화(薔薇花)

by Asparagus 201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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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불렀던 장미화 노래가 문득 생각납니다.

그 당시 어른들은 장미에서 피는 꽃을 장미화(薔薇花) 라 불렀습니다. 


하인리히 베르너 Heinrich Werner (1800-1833)의 들장미(1829 작곡) 노래

웬 아이가 보았네. 들에 핀- 장미화

갓 피어난 어여쁜 그 향기-에 탐나서

정신 없-이 보네 

장미화야 장-미화

들에 핀- 장-미화 


뒤뜨락에 심어놓은 줄장미에서 이렇게 선명한 빨강색 장미가 피어났습니다.

이 장미도 함박꽃님이 보내준 줄장미입니다.





빨간 장미 곁의 흰 줄장미가 더 희게 느껴집니다.


홑잎 장미는 활짝 피었을 때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겹장미는 이렇게 꽃봉오리일 때가 가장 어여쁘게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장미의 단점이라면 낙화할 때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입니다. 방법이 있어요.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장미꽃을 전지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을까지도 장미꽃이 계속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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