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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텃밭 식물

고추 나무 만들기 프로젝트

by Asparagus 201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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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고추 보세요.

지난 5월 중순에 고추 모종 20 포기 심었습니다. 

 

올해는 고추나무가 되도록 키워보려고 합니다. 일명 고추나무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고추나무가 되려면 말 그대로 나무처럼 키는 죽 벋게, 줄기는 나무 기둥처럼 튼튼히 키워야 하지 않겠어요?

 

지난해 경험을 살려 올해도 고추 모종 사이 간격을 팍팍 띄워 주었습니다. 브이자로 벌어지는 원줄기 아래에 난 고춧잎을 전부 훑어 주었습니다. 방아다리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바람이 잘 통해서 병충해와 탄저병 등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아직은 새 다리처럼 가느다랗게 보입니다.

 

고추 모와 모 사이 간격 대략 50-60센티미터 정도.  

 

고추 인물이 훤하지요? 고추 포기 사이마다 비닐을 찢고 그 위에 일년 썩힌 깻묵 한 덩이씩을 올려주었습니다. (잘 썩힌 깻묵인데도 그 향기? 아니고 냄새가 은근히 구리구리, 지독합니다.)

 

물론 비닐을 덮기 전, 땅을 갈 때 유기농 퇴비를 밑거름 되라고 땅 속에 많이 파묻어 주었습니다.

 

유기농 영양제 먹고 하늘이 내려주는 빗물 마시며 자라는 고추. 스무 포기 중 다섯 포기에서 풋고추 따먹고 있어요.  나머지 열 다섯 포기로 빨간 고추 몇 근이나 만들어 낼 지,  저 자신도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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