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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추위가 닥칠 때 깜빡하고 들여놓지 못했던 황금 크라슐라, 몰골이 이상합니다.
그 곱던 황금색 잎이 첫추위에 그만 이렇게 녹아내렸습니다.
가버릴지 다시 기력을 되찾을지.... 물러진 가지를 잘라주며 한 가지라도 살아나길 빌었습니다.
첫추위 닥치기 전에 집안에 들여놓은 염좌가 어여쁘게 물들었습니다.
염좌 옆에 슬며시 끼어든 갈랑코에가 춤을 춥니다.
초대 받지 않은 손님 갈랑코에도 자리 잡으니 한 멋 하는군요.
빨간 테두리를 두른 염좌, 내년엔 꼭 꽃이 피어나길... 염좌꽃 만나기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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