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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수생 식물

겨울 지낸 연밭(?), 연 수반

by Asparagus 201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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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씨앗 뿌려 키웠던 연 수반을 엎어보았습니다.

씨앗 두 개가 발아되어 자랐군요.

지난 해 발아되어 자라던 모습입니다.

씨앗 껍질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흙을 쏟아붓고 연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연뿌리도 물옥잠처럼 색깔이 까맣고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연을 심을 넓은 그릇(수반)에 밭 흙을 조금 넣었습니다.

황토흙입니다.

밭흙과 황토를 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연 뿌리를 조심조심 올려주었습니다.

연뿌리가 보이지 않게 섞어놓은 흙을 덮었습니다.

물을 부어 주었어요.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연잎이 자라서 물 위로 떠올라오는 것 감상할 일만 남았습니다.

집안에서 월동한 물옥잠과 물배추도 바깥나들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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