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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달, 집안에 들여 놓은 관엽 식물이 심겨진 화분에 씨앗을 뿌렸답니다. 그리고 4월에 텃밭으로 옮겨 심었어요.
두 달 지나니 오이 모종 다섯 포기가 이렇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도깨비 방망이 닮은 가시 오이입니다. 지난 삼주 동안 무려 18개나 따 먹었습니다.
어여쁜 오이 수꽃
대추 토마토 역시 지난 해 구입하여 먹으며 씨앗 분리해 놓았다가 직접 모종을 만들어 심었습니다.
어여쁘게 잘 익고 있습니다.
수박 넝쿨입니다.
파 고랑 머리맡에 수박 씨앗 하나를 심었더니 이렇게 자랐습니다. 외줄로 키워야 하는데 파를 가운데 두고 두 줄기로 자라는 중입니다.
어여쁜 수박이 맺혔어요.
수박 암꽃
수박 수꽃
수박 수꽃
수꽃과 암꽃이 이렇게 사이좋게 피었습니다.
초복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제 이렇게 꽃이 피니 아마도 말복쯤에는 수박맛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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