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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텃밭 식물

이테리 클로버

by Asparagus 201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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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채소를 먹다가 또 발동한 호기심 덕분 이렇게 어여쁜 클로버 꽃을 만났습니다.

지난 2월달, 종류별로 담겨진 새싹 채소를 먹다가 어리디어린 새싹 몇 개씩을 심어보았습니다.

새싹 종류는 유채, 배추, 적무(적양무), 브로콜리, 겨자, 콜라비, 클로버였습니다. 글쎄 클로버를 먹는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였습니다.

이렇게 꽃이 피고보니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흰꽃이 피는 클로버는 아니었더군요.



잔디밭에 클로버가 나면 보는 족족 뽑아버려야 하는 지긋지긋한 식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클로버가 식용도 된다는군요. 어떻게 활용? 바로 클로버 꽃을 뜯어서 말려서 고온에 볶으면 훌륭한 클로버꽃차가 된다네요.  






이 클로버를 키워서 씨앗 받아 다시 새싹채소로 만들면 되겠지요? 호기심은 때때로 이런 신품종 식물을 만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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