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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프리카를 구입하시면 씨앗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 올해 파프리카 씨앗 심어 대박 났답니다.^^
집에서 화분으로 파프리카 키우는 방법
지난겨울(2월 초순경)에 파프리카 구입하여 먹고 그 씨앗을 실내에 들여놓은 관엽 화분마다 뿌렸습니다. 파프리카 씨앗은 거의 대부분 발아한답니다. 콩나물처럼 웃자라도 그냥 두세요. 웃자라면서 죽을 놈은 죽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워낙 새싹 숫자가 많으니...
봄 되어 바깥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면 빈 화분에 모종을 옮겨 심을 준비를 합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과 퇴비를 섞어서 파프리카 화분을 만듭니다. 그 화분 하나에 웃자라서 쓰러질 것 같은 파프리카 모종 한 포기만 심습니다. 전 빈 화분 열 개를 준비했습니다.
고 조그맣던 파프리카가 자라서 여름과 가을 사이에 무려 마흔 개나 되는 파프리카를 수확했습니다. 시중에서 구입한 파프리카보다 맛이 훨씬 더 달고 아싹한...
올 겨울에 꼭 도전해 보세요. 왜 겨울이냐 하면 파프리카는 꽃 피고 열매 맺는 성장 과정이 참으로 길거든요? 무려 7개월 정도 키워야 열매를 식탁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겨울에 집안에서 모종을 키워야 햇살 받은 열매를 요즘 따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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