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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심초사하던 창각전, 드디어 새싹이 보일락말락합니다.
몰골이 이렇게 처참히 뭉개졌습니다.
무명님, 해마다 새싹 보여주던 창각전이 지난 봄에는 새싹은커녕 그렇게 어여뻤던 양파 닮은 몸체가 물러터지기만 했습니다. 장마기엔 더욱더 물러터져 속껍질까지 썩어들어가더군요. 무명님네 창각전은 잘 살고 있습니까? 구근이 분리되면서요?
양지바른 곳에 화분을 두고 말렸습니다. 가을되니 썩어가던 모습이 드디어 멈추었습니다만 처참한 몰골로 변한 창각전, 그래도 이렇게 새싹이 돋아주니 얼마나 기쁜지요.
창각전(蒼角殿), 다시 살아나다.|다육 식물2013.03.06 23:44 바다양파, 기어오르는 양파, 이름이 재미나지 않습니까? 창각전( 蒼角殿) 倉곳집창 角뿔각 殿대궐전 식물 이름 공부하며 들여다보는 창각전, 키우면 키울수록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식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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