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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에 꽃대를 형성했던 천손초, 드디어 한 두송이씩 꽃봉오리가 벌어지는 중입니다.
얼룩덜룩, 검으티티한 비호감인 잎과 달리 한 송이씩 피어나는 모습은 정말 경이롭습니다.
잎새마다 깨알처럼 매달려 있던 클론들이 화분 위에 떨어져서 자라고 있습니다.
'저 많은 새끼들 다 어찌할꼬?'
톱니바퀴 가장자리마다 바글바글 클론들이 매달렸던 잎 모습입니다.
천손초 키가 제 허리까지 오는 높이입니다.
아기 클론이 자란지 2년 만에 이렇게 꽃을 보여줍니다. 꽃이 다 지면 천손초는 안타깝지만 생을 마감합니다. 어여쁜 꽃을 만나려면 다시 2년 동안 인내를 가지고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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