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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참외 여섯 포기를 심었습니다. 그것도 씨앗 받아 갈무리 해 놓은 것으로...
'씨앗이 싹터 자라 떡잎이 생기고 본잎이 생겼지만 언제 자라 참외가 달리고, 그 참외가 익어 따 먹지?'
그랬는데 시간은 유수같이 흘러 드디어 참외가 달렸습니다. (씨앗 발아에서 열매 맺기까지 석달이라는 시간)
사과처럼 동그란 사과 참외
노랗게 익어가는 일반 참외, 지난 해 성주 참외 사먹고 받아놓은 씨앗으로 심었습니다.
숲을 이룬 참외 여섯 넝쿨, 텃밭에 갈 적마다 참외 순을 잘라 줬어요.
숨어 자라는 사과 참외
이 녀석은 배꼽을 드러내놓고 자라더군요.
껍질이 갈라지고 있는 사과 참외 한 개를 수확했습니다.
너무 일찍 땄나 봐요. 맛이 영....
무슨 일이건 때가 있는데, 그 때를 찾지 못해 이런 실패도 합니다.
그리고 열흘이 지난 날, 이름이 밝혀졌습니다.(사진 클릭)
참외 심은 곳에 메론이?|텃밭 식물2015.08.20 06:45 참외 여섯 포기 심어놓은 텃밭에 메론이 열려 있었습니다. 이게 진짜 메론 모습 동그랗게 자라니 사과참외인 줄 알았습니다. 껍질이 갈라지기에 너무 익은 줄 알고 지난 번에 한 개 따 먹었던 그 사과참외가 바로 메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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