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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며 자라는 모양이 아름다운 덕분에 보라구슬이 정원 테이블을 마주하고 저랑 나란히 앉았습니다.
애완동물보다 더 순종적인 애완식물, 물만 주거나 어쩌다 특식으로 영양제 조금만 주면 이렇게 어여쁨을 선사하니 어찌 피곤하다고 꽃에 물 주는 것을 잊을 수 있겠어요?
한 알 콕 따먹고픈 보라구슬 모습
애완식물인데 어찌 따 먹을 수 있으리오.
의자에 얌전히 앉았지만 손님이 오면 말없이 자리 양보해주는 보라구슬 한 바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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