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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해외 여행

동남아 여행기-인도네시아 바탐섬과 원주민

by Asparagus 2017.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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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점심 식사 후 배를 타고 인도네시아로 갔습니다.




배 위에서 싱카포르 항구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건축물들이 비딱하니 곡선미를 드러내고 있군요.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도착했습니다. 



대기한 버스를 타고 인도네시아 원주민이 산다는 어느 마을에 갔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나와서 익숙하게 관광객들을 맞이해주더군요.

관광객 상대로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니 절로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우리 지구에는 사람 삶의 모습이 천차만별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되나요?

웃으며 애써 외면함이 아이들을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마다 과자, 사탕 하나씩 쥐어준들, 이 아이들에게는 우선의 달콤함 뒤에 충치 등등의 질병이 뒤따를 수도 있을 것이고, 적은 돈을 쥐어준들 그들에게 얼마나 유용한 보탬이 되겠어요?


먼 훗날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을을 찾아드는 관광객들을 아무런 사심없이 바라보는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델이 되어준 귀여운 남매, 참으로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열악한 생활 환경 풍경


버스에서 올 동안 소낙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비는 그쳤습니다. 

길이 질척해서 고인 빗물을 피해 걸어갑니다. 옷들과 일상 생활필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노천 시장입니다.

전통 민속춤 공연 모습

한 마을 전체가 씨족사회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있는 신중국사원입니다. 싱글벙글하고 있는 동상은 달마대사라고 합니다.

왼쪽 조조, 가운데 대형 동상은 관우, 오른쪽 유비 동상입니다.

인도네시아 한 가족의 결혼식장 입구, 

신랑 신부와 신랑 부모가 결혼식장 입구에 서서 하객들을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기꺼이 사진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불상 앞에 있는 달마 대사의 웃음이 참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달마 대사 웃음

또 다른 달마 대사 모습 - 모습을 바라만 보아도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인도네시아 수상 가옥이 있는 입구입니다.


수상 마을 속에 위치한 식당 내부 모습

풀 코스로 인도네시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그 자리에서 즉석 한국식 노래방 문화를 두 시간이나 가졌습니다. 

한국 노래방 기기가 당연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회원들이 각자 가진 장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즐겁고, 신나게 음주가무를 했습니다.

늦은 밤, 가방을 끌고 호텔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베스트 웨스턴 호텔입니다. 라운지가 매우 넓직하고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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